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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민일보] K팝, 영동대로를 달구다. 한국산업개발연구원(KID)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11일 동안 235만명이 방문, 2324억원의 생산유발액과 1688명의 고용 창출 효과
관리자 (kidadmin) 작성일 : 2016-05-09 06:09:06 조회수 : 758

서울 강남 도심에 차가 사라졌다. 차가 다니던 도로를 사람들이 가득 메웠다. 8일 오후 7시 시작된 ‘2016 C-페스티벌’의 피날레, K팝 콘서트를 보기 위해 2만여명의 인파가 영동대로 일대에 모여들었다. 선선한 봄 밤, 차가 사라진 거리엔 음악과 흥분과 열정으로 가득 찼다. 

K팝 콘서트는 거리 공연의 절대강자인 싸이가 무대에 오르면서 절정에 이르렀다. 싸이는 ‘젠틀맨’ ‘연예인’ ‘나팔바지’ ‘아버지야’ ‘대디’ ‘낙원’ ‘강남스타일’ 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1시간 동안 휘몰아쳤다. 싸이가 보여주는 화끈한 무대매너에 중국인 관광객들도, 한국의 청소년들도, 아이들과 함께 나온 어른들도 열정적으로 호응하며 하나가 됐다. 

싸이는 이미 영동대로에 모인 수만명 앞에서 공연을 펼친 경험이 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러시아전을 앞두고 열린 영동대로 거리응원의 축하무대에서다. 2012년에는 시청 앞 광장에서 8만여 관객 앞에서 공연을 하기도 했다. 

싸이 무대 전에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차기 한류 스타인 위너와 아이콘이 무대를 달궜다. 초반 무대는 신인 아이돌 그룹의 몫이었다. 스누퍼, 크나큰 등이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Mnet ‘프로듀스 101’로 데뷔한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무대에 섰다.  

오전 10시부터 친구들과 기다렸다는 남윤주(15)양은 “아이콘 팬이라 아침부터 줄 서서 기다렸다”며 “어버이날이라 부모님과 함께 있고 싶기도 했지만, 이런 기회가 별로 없으니까 부모님도 허락해주셨다”고 했다.

중국인 친구들과 함께 온 구지윤(22·여)씨는 “어학연수 가서 친해진 친구 2명이 이번 연휴에 한국에 온 김에 K팝 공연도 보고 회포도 풀 겸 오게 됐다”며 “친구들도 많이 들떠 있다”고 말했다.

초대형 거리 공연을 앞두고 이날 새벽 2시부터 9일 새벽 4시까지 봉은사역에서 삼성역사거리로 향하는 7개 차로가 모두 통제됐다. 

지난 4일 시작한 C-페스티벌은 이날 K팝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축제 기간 동안 아이돌 가수 B1A4와 빅스 등이 참석한 ‘C-퍼레이드’, 수제맥주축제, SM타운 오픈하우스 등이 개최됐다.

코엑스, 한국무역협회 등이 주최하는 C-페스티벌은 올해로 두 번째다. 한국산업개발연구원(KID)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11일 동안 235만명이 방문, 2324억원의 생산유발액과 1688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냈다.


K팝, 영동대로를 달구다 기사의 사진

8일 저녁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앞 영동대로에서 펼쳐진 ‘2016 C-페스티벌’ K팝 콘서트에서 가수 싸이가 열창하고 있다. 곽경근 선임기자


링크1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523717&code=13110000&sid1=c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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