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개발연구원의 연구윤리는 사회에서 “연구자의 책임 있는 행동”으로 인식되는 기준에 따른 것이며, 또한 우리 연구원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스스로 정하고 있는 다양한 방침, 규정에 입각한 것입니다. 우리 연구원 임직원 모두가 연구 및 컨설팅에 관한 윤리관을 높이고, 실천 방법에 대해 논의를 심화하기 위해 만든 것입니다.

1968년 10월에 출범한 우리 연구원은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하여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노력을 계속하여 왔습니다. 동시에 우리는 우리나라 연구기관의 선구자가 되기 위해 많은 것을 생각하고 기획하고 다양한 노력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반세기를 한마디로 요약 하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많은 시도, 많은 노력과 더불어 많은 것을 배운 반세기”라 말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 연구원에서 논의를 공유하는 과정을 가진 것은 뜻깊은 것이었습니다.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사회를 범지구적으로 실현하고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 연구원이 완수해야 할 역할을 새롭게 인식하고 사회에 지고 있는 책임을 재확인했습니다.

우리 연구원의 이념을 전개함에 있어서 잊지 않아야 할 연구윤리가 있습니다. 각각 구성원은 정의(Justice), 사회적 책임(Social Responsibility), 성실·정직(Integrity)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연구와 컨설팅 활동을 추진하는 것입니다.
본 연구윤리는 연구의 책임 있는 수행을 위한 기본이 되는 사항을 정리하였습니다. 또한, 연구의 책임 있는 수행을 위해 유의할 점을 환기시키고 있습니다.

상호관계의 형성에서 연구의 책임 있는 수행을 위한 연구윤리 확립으로 청렴하고 투명한 연구환경 속에서 모두가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